미국 국무부(DOS)는 시날로아에 기반을 둔 마약 밀매업자의 체포 또는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할 경우 최대 미화 5백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Chuy" González 라고도 알려진 헤수스 곤살레스 페뉴엘라스(Jesús González Peñuelas) 는 독립적인 메스암페타민, 마리화나, 헤로인, 코카인 유통 및 생산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수요일 성명에서 포상금을 발표하면서 밝혔다.
그는 2016년 콜로라도주 대배심과 켈리포니아주 에서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상태다.
미국 마약단속국(DEA)또 별도의 성명에서 "곤살레스의 마약 생산 및 밀매 조직이 시날로아 북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 콜로라도 전역에서 헤로인 유통의 주요 공급원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DEA(미국 마약 단속국)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헤로인 관련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던 10여 년 전부터 곤살레스를 미국 서부 지역의 주요 헤로인 공급자로 파악했다.
DEA 웹사이트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마지막 주소는 시날로아(Sinaloa) 지방 자치 단체인 과사베(Guasave)의 가브리엘 레이바 솔라노(Gabriel Leyva Solano)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곤잘레스와 그의 마약 밀매 조직(DTO)은 2021년 5월 미국 정부에 의해 "해외 마약왕국 지정법에 따라 중대한 해외 마약 밀매자"로 공식 지정되었다.
당시 미국 재무부는 곤살레스가 "시날로아에 있는 여러 헤로인 가공소를 감독"하고 있으며, 그의 DTO 계층의 상위 계층은 그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각종 포상 프로그램으로 범죄자들을 체포했는데 198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합해서 1억 7천만 달러 이상의 포상금을 통해 90명 이상의 다른나라 국적 범죄자와 주요 마약 밀매업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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