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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미국 종합유통업체 Target 멕시코 진출 예정




가공식품, 일용잡화, 가구, 옷,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미국의 대형 할인점 Target이 멕시코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멕시코에 개장한다는 소문은 지난 몇 주 동안 소용돌이 쳤는데 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소문은 거대 소매업체인 Target이 직원 채용공고를 내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3주 전에 구인 광고를 게시했으며 구체적인 채용인력은 6개 직종인데 현재는 현장직을 우선적으로 채용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비즈니스 뉴스(Mexico Business News)에 따르면, 채용에 나온 내용은 멕시코 시장으로 진출을 암시하고 있는데 모두 멕시코시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해당 직책은 "현장"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대부분 공급업체 및 제조업체를 찾고, 소싱하고, 관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한 직무 설명에는 “선임 책임 소싱 관리자로서 귀하는 우리가 선의를 위해 진보적인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소싱 감독 기능을 개발하는 팀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Target의 이번 멕시코 진출은 미국 시장에 가까워지기 위해 멕시코로 이전하는 니어쇼어링 붐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멕시코에 유통 센터를 설립하면 국제 공급망을 간소화하고 수출입 비용을 절감하며 제품 배송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Mexico Business News는 예상했다.


밀레니오(Milenio) 신문은 미국회사인 Target이 "미국에서 쇼핑하러 가는 멕시코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명소 중 하나”라고 썼다. 문구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Target은 1962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설립되었으며 미국 6위 소매 브랜드다.


캐나다에서 2013년에 100개가 넘는 매장까지 확장했지만 2015년에 철수했다.

Harvard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캐나다의 매장은 선호하는 쇼핑 지역 밖에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미국의 고객 경험과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 실패요인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는 1,956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대형 할인점이다.


멕시코에 진출하게 되면 경쟁업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멕시코인들에게는 상품구색이나 가격이 잘 맞아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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