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미국의 모든 주에서 멕시코 카르텔 활동




"멕시코의 대표적인 카르텔인 Sinaloa Cartel과 Jalisco New Generation Cartel(CJNG)은 미국의 모든 주에서 활동하면서 최악의 마약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미 마약단속국(DEA)의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혔다.



NDTA(National Drug Threat Assessment)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경쟁 카르텔을 멕시코의 주요 범죄 조직이자 가장 위험한 조직으로 묘사하고 있다.


멕시코 내부의 비밀 마약 생산 현장과 미국으로 밀수입하는 경로를 통제하며 미국 내 대규모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Sinaloa Cartel과 CJNG는 무기 밀매, 돈세탁, 이민자 밀수, 성매매, 뇌물 수수, 강탈 및 기타 다양한 범죄를 일삼고 있으며 지금은 전략적 범죄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실제, 멕시코 카르텔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교통 구역과 수익성 있는 의약품 시장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점은, 멕시코 마약조직은 과거와 달리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각 지역 그룹이 지역의 특성에 따라 반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다만, 그룹이름, 브랜드 지정 및 조직 구조 요구 사항은 준수해야하는 조건이 뒤 따른다.

일정비율의 이익을 징수하기 때문에 관리는 쉬우면서 수익은 극대화 하고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은 비교적 설립이 쉬워 신세대 카르텔로 불리는 할리스코 CJNG가 가장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멕시코 마약 카르텔은 막대한 수익금을 중국 자금세탁 조직을 이용해 미국에서 멕시코로 옮기고 있는데 자금 세탁 네트워크는 서로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세탁에 있어서는 적과의 동침인 셈이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