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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23년에 생산된 자동차 부문에서 세계 7위 차지

작성자 사진: 멕시코 한인신문멕시코 한인신문



국제 산업 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멕시코는 2023년에 다시 한번 세계 7위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연간 생산량 증가율은 상위 10개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았다.

국제자동차제조기구(OIC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14% 증가해 2023년에는 400만대가 조금 넘었는데 310만 대 미만의 상용차와 9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생산하여 4년 연속 세계 7위의 자동차 제조 국가로 나타났다.


2023년 멕시코는 총 생산량 기준으로 중국, 미국, 일본, 인도, 한국, 독일에 이은 7위로 멕시코 뒤를 이어 스페인, 브라질, 태국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411만대를 생산한 독일과 총 424만대를 생산한 한국은 멕시코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생산량은 독일에서 18%, 일본에서는 15% 증가하면서 이들 국가만이 멕시코보다 더 큰 연간 생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의 자동차 제조업체도 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이곳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BYD, Jaecoo와 같은 중국 기업은 곧 이곳에 제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멕시코에서 자동차 생산량은 더욱 늘어나게될 전망이다.


OIC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9,354만 대의 차량이 생산되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10%, 2019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3분의 1이 중국에서 생산되었는데 지난해 총 생산량은 2,610만 대를 포함해 3,016만 대에 달했다. 다른 국가와 비교불가의 절대 생산량으로 중국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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