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멕시코 항공 안전 1등급 상향 기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 장관을 만나 "멕시코가 미국 당국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 등급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난, 2021년 5월,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멕시코의 항공 안전 등급이 유엔의 전문 기관인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멕시코의 항공 안전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당시 등급 강등으로 멕시코 항공사는 미국행 신규 노선을 추가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는 2022년 3월 개항한 Felipe Ángeles 국제공항(AIFA)의 영업이익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대통령과 멕시코 고위 관리들은 지난 수요일 미국 교통부 장관을 軍이 건설한 새 공항으로 안내하여 공항소개를 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Ken Salazar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도 회담에 참석했다.


미국 당국은 멕시코의 항공안전 1등급 회복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멕시코 항공 전체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는 기술 전문성, 직원 교육 및 기록 보관과 같은 문제 등 국제 민간 항공기구 안전 표준을 준수하지 않아 강등된 만큼, 멕시코 정부는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려 왔었다.


멕시코의 항공 안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기관은 미국 연방항공청만이 아니다.


국제 항공 조종사 협회 연맹(FA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ir Line Pilots' Associations)은 2022년 5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AICM)의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수도 북쪽의 AIFA 개항으로 촉발된 새로운 공역 구성에서 운항하는 항공편을 지시하는 데 대해 거의 교육과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이의 시정을 촉구해 왔었다.



멕시코 '전국 항공 교통 관제사 연합'도 관제사들의 교육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021년 감사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공항에서 근무하는 관제사 중 일부는 입학 시험에 불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교육 과정 입학을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레포르마 신문이 보도한 이 폭로는 항공 교통 관제 오류로 인해 AICM(시티국제공항)에서 두 건의 위험한 사고가 발생한 직후에 나왔다.


Volaris 비행기의 조종사는 2022년 5월 7일, 다른 항공기가 사용 중인 활주로에 착륙하려다가 가까스로 충돌을 피한 경우도 있었다.


멕시코 인프라 통신 교통부 (SICT)에 따르면 FAA는 지난주 멕시코의 항공 안전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감사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몇 주 안에 발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멕시코 관리들이 항공 안전 및 관련 법률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미국 전문가들의 316개 질문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FAA가 요청한 개선 사항 외에도 정부는 비행 교통량을 따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있는 멕시코 시티의 노후화 된 베니토 후아레스 공항을 개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멕시코가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잃은 이후 2년 동안 "멕시코는 항공 표준을 개선하기위해 공무원을 교체하고 가장 최근에는 민간 항공법을 정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멕시코 정부는 회담 전에 "멕시코의 카테고리 1 등급 회복에 초점을 맞춘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목요일 미국 교통부와 SICT가 발표한 공동 성명에는 "북미 공급망의 지속적인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논의했다" 고 밝혔지만 항공안전 승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없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