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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루의 대사소환에 "외교채널은 열어두겠다"


멕시코 정부는 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의 비판 발언을 문제삼아 멕시코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한데 대해 유감을 공식 표명했다.

멕시코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 "멕시코는 앞으로도 두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 외교채널을 열어두고 있을 것이며, 같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인 페루와의 반대의견을 곧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 24일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여론조사를 보니까 그 가짜 대통령(볼루아르테) 지지율은 15%이고 국민의 85%는 그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페루 의회의 반대는 더 심해서 "아마 총칼로 겁박을 해도 90%가 그녀를 거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날 오후 볼루아르테는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하면서 "이는 페루에 대한 내정 간섭이며 헌법에 의해 선출된 우리 정부의 민주주의적 근원에 대해 거듭 의문을 표한 문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또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대미 정책이나 외교관계가 특별히 좌파는 아니지만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의 좌파 정부를 지지하는데 기울어져 있다면서 그런 이념적인 편견 때문에 페루와의 관계를 해치려 한다고 비난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페루정부의 시위대 살해를 맹렬히 비난하면서도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가 수많은 국민을 살해하거나 추방하는데 대해서는 거의 침묵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페루 대통령은 대사 소환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는 대사교환국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수도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발표했다.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국회를 강제 해산시키려다가 12월7일 국회의 탄핵으로 물러나 투옥된 뒤 그 후임으로 부통령에서 대통령직에 올랐다.


그 이후로 카스티요를 지지하는 시위대가 3개월째 폭력시위를 계속했고 60명의 사망자 가운데 48명은 경찰과 직접 충돌해서 사망했다. 경찰관 한 명이 순찰차에 탄채 불에 타 숨지기도 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그 전에도 여러 차례 카스티요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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