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목요일 멕시코 통계청(INEGI)이 밝힌 가장 안전한 도시 6곳은 어디일까? 2024년 4분기에 해당하는 데이터이므로 가장 최근의 자료인 셈이다.
멕시코 통계청에 해당하는 INEG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이상 멕시코 인구의 61.7%가 자신의 도시에서 사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24년 4분기, 즉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전국 도시 공공안전 조사(ENSU)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조사의 목적은 공공 안전에 대한 인식을 통해 공공 정책 결정을 위한 요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요 도시 지역에서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문서에 따르면, 성별 측면에서 "여성의 67.8%, 남성의 54.4%가 자신의 도시에서 살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도시가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가?
전국 도시 공공안전 조사(ENSU)는 멕시코 전국에 걸쳐 91개 주요 도시 지역의 불안감에 대한 인식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데, 작년 4분기 기준 주민들이 자신들의 거주지역에 대해 가장 위험하다고 느끼는 6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Tabasco州 비야에르모사(Villahermosa) 95.3%
Michoacan州 우루아판(Uruapan) 92.5%
Zacatecas州 프레스닐로(Fresnillo) 90.9%
Sinaloa州 쿨리아칸 로살레스(Culiacán Rosales) 90.6%
Chiapas州 툭스틀라 구티에레스(Tuxtla Gutierrez) 90.6%
Chiapas 타파출라(Tapachula) 90.1% 등이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열에 아홉명 이상이 불안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어느 도시가 불안감이 가장 낮을까?
좀 더 호의적인 인식을 나타낸 6개의 도시 지역은 다음과 같다.
Nuevo Leon州 산 페드로 가르사 가르시아(San Pedro Garza García) 14%
Coahuila州 피에드라스 네그라스(Piedras Negras) 18.7%
Mexicocity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árez) 20.7%
Coahuila州 살틸요(Saltillo) 23.0%
Sinaloa州 로스 모치스(Los Mochis) 24.6%
Baja california Sur州 로스 카보스(Los Cabos) 25.1% 등이다.
가장 최근의 자료로 위험한 도시는 순위가 바뀌기도 하지만 안전한 도시로 알려진 지역은 대부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멕시코에 거주한다면 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