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Mitikah 상업 단지가 14년의 공사 끝에 지난 금요일 문을 열었다.
그러나 단지가 위치한 Xoco 인근의 지역 주민들이 이 지역이 대규모 개발에 따른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시위에 나서는 등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enito Juarez와 Coyoacan 자치구 사이의 경계에 쇼핑몰, 주택 및 사무실 공간이 포함되어 조성된 단지는 스페인 정복 이전의 토착 마을 부지로 Xoco 지역에 대형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주민들의 동의없이 추진되며 논란이 되어 왔었다.
대단지가 들어서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생활용수다. 단지에서 대량의 물을 사용하면서 일반 주택에서는 제대로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식 문을 연 Mitikah 쇼핑몰은 현재 67층 267m로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H&M, Victoria's Secret, Abercrombie 및 Hollister와 같은 유명 브랜드를 포함하여 5개 층은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