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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앙은행, 기준금리 9%에서 8.50%로 인하



멕시코 중앙은행이 9%의 기준금리를 8.5%로 인하했다.

빅토리아 로드리게스 세하(Victoria Rodríguez Ceja)가 이끄는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은 지난 3월에 발표한 기준금리 9%에서 8.5%로 낮추어 3번째 연속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를 단행했다.


 4월 인플레이션이 약간 상승했고 국가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일반 소비자 물가 지수도 급등하여 4월 물가 상승률이 3.93%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멕시코 정부의 공식 목표 범위는 3%대인데 범위 안에는 머물고 있는 셈이다.


Banxico는 1분기에 기록된 세계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역 긴장과 지정학적 갈등의 증가를 주요 위험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확실성과 무역 갈등으로 인한 환경은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이 계속 증가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Banxico는 다음 통화 정책 회의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금리 조정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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