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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시장, 연기된 시티-케레타로 고속 열차 추진 의지 내비쳐 주목




엔리케 페냐 니에토(Enrique Peña Nieto) 전 대통령 정부가 2012-18년 추진했다가 취소된 멕시코시티-케레타로 철도 건설에 대해 이를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케레타로에서 열린 1917년 멕시코 헌법 제정 기념일 축하 행사에서 멕시코시티 시장이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차기 대선에서 집권 모레나당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인 Claudia Sheinbaum 현 멕시코시티 시장이 이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치적을 쌓으려는 것으로 보는 일부의 시각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멕시코시티 에서 북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케레타로시와 새로운 철도 연결이 이루어 진다면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가 있지만, 시장의 건설에 대한 의지 표명이 과연 실현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페냐 니에토 정부 당시 추진하면서 공식 입찰을 실시, 중국 주도의 컨소시엄 37억 5천만 달러에 이 공사를 낙찰 받았으나 야권의 반대와 예산 확보 문제, 중국 기업에 대한 불신 등으로 2014년 말 취소 된 바 있다.

이듬해 다시 이를 추진했지만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하면서 무기한 연기된 상태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케레타로 시에서 시티 시장과 Mauricio Kuri 케레타로 주지사가 만나 시티와 지역 도시 간 철도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쉐인바움 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실행 가능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건설되는 것을 보고 싶으며, 2024년 말에 취임할 차기 연방 정부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자신의 대권 행보와 연결되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 즉,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최 우선 순위로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이다.


현재, 시티 시장은 내년 대선에서 집권 모레나당 대선 후보 중 유력한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의 최대 경쟁자는 외무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다.



한편, 중국철도건설공사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건설하기로 한 철도는 고속 여객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셰인바움 시장은 멕시코시티- 케레타로 사이의 새로운 철도는 여객은 물론, 화물칸도 연결해서 동시에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제 추진이 된다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이유로 멕시코시티와 케레타로간 고속도로가 포화 상태로 화물 운송에 어려움이 많은데 열차가 일정 부분 화물을 운송한다면 고속도로 통행이 좀 더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역시 예산인데 이와 관련, 결정권자인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달 국토 교통부가 철도 사업이 부활할 가능성을 보고 있지만 자신의 임기 중 공사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어 실제 공사가 착공 되기까지는 결정이 되더라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현재 연방 정부는 타바스코, 캄페체, 유카탄, 퀸타나 루, 치아파스 주의 도시와 마을을 연결하는 마야 철도 건설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 상태로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기에는 예산을 포함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광, 통근, 화물 열차가 운행될 예정인 이 철도는 2023년 말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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