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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소비자 보호원, 멕시코에서 판매된 Toyota 차량 '리콜명령'

작성자 사진: 멕시코 한인신문멕시코 한인신문


멕시코 소비자 보호원(Profeco)가 멕시코에서 판매된 수천 대의 Toyota 차량에 대한 "사고 위험" 을 이유로 리콜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 산하 기관인 멕시코 소비자 보호원은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일본 브랜드를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는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모델 수천 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와 관련, 일본 자동차 도요타 제조업체의 멕시코 자회사인 Toyota Motor Sales de México를 통해 10가지의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에는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야리스 세단, 타코마 픽업, 소형 코롤라, 아반자 미니밴을 포함한 해당 브랜드의 12개 모델 33,113대가 포함됐다..


Toyota Motor Sales de México에서는 자사의 공인 유통업체를 통해 결함이 있는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주게 되며 일부 소유자에게 우편을 보내 통보할 예정이다.


어떤 모델이 리콜되나?


리콜 대상 토요타 차량 목록은 2023년 및 2024년형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와 2023년, 2024년 및 2025년형 Corolla 하이브리드가 13,493대, 그 다음으로 2023년 및 2024년형 Yaris가 11,200대다.


이 차량들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나?


Profeco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서 브레이크 제동거리와 앞 좌석 등받이 프레임 옆에 설치된 측면 에어백 와이어 하네스 커넥터에 힘이 가해지면 느슨해지는 현상,  전자식 뒷문 잠금장치에 물이 스며들어 단락이 발생할 수 있는 현상, 하이브리드의 플라스틱 연료 라인이 움직여 브레이크 라인과 마찰되어 연료 누출이 발생할 가능성 등, 모델 별로 리콜사항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이 해당된다면 도요타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제조사는 고객이 차량 데이터를 입력하여 리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www.toyota.mx/propietarios-vin을 구축, 제공하고 있다.


Profeco는 멕시코시티와 수도권에서는 소비자 전화번호 55 5568 8722, 나머지 지역에서는 800 468722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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