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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선 풍향은?,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여전히 쉐인바움 선두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는 여당후보 셰인바움, 하지만 경쟁자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멕시코 대선을 3주 앞두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야 3당 연합후보인 소치틀 갈베스(Xóchitl Gálvez와 호르헤 알바레즈 마이네스(Jorge Álvarez Máynez)의 추격도 만만치가 않다.


이전 조사보다 지지율이 떨어진 쉐인바움은 비교적 오차범위 밖에 있어 안정권으로 보지만 조금씩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달 초 El Economista 신문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1,600명 중 48.9%가 집권 모레나당, 노동당(PT), 멕시코 생태녹색당(PVEM)으로 구성된 여당 연합 후보인 쉐인바움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 이상을 넘나들던 이전 조사와 비교했을때 약간 하락한 것이다.


국민행동당(PAN), 제도혁명당(PRI), 민주혁명당(PRD)으로 구성된 야권 3당 후보인 갈베스(Xóchitl Gálvez Ruiz)의 지지율은 1.4% 포인트 상승한 28.1%를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10.3%는 시민운동당(MC) 후보인 알바레스 마이네즈(Álvarez Máynez)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MC 후보에 대한 지지는 한 달 전에 비해 1% 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12.7%는 아직도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 후보가 세 차례의 텔레비전 토론 중 두 번째 토론에서 맞붙은 직후에 실시되었다. 갈베스는 4월 7일의 1차 토론에서보다 4월 28일의 토론에서 더 자신감 있는 토론자였다.

토론에서 활약이 지지율 상승으로 나타난 것이다.


1,600명의 응답자에게 세 후보의 개인적 특성을 비교하도록 요청했는데 응답자의 55% 이상이 2000년대 초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멕시코시티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환경부 장관을 지낸 물리학자이자 환경 과학자인 여당후보 셰인바움이 가장 경험이 많다고 답했다.


전 상원의원이자 멕시코시티 자치구 미겔 이달고 구청장을 역임한 갈베스와 38세의 전 연방 하원의원인 알바레스 마이네스는 각각 19.7%와 8.5%를 기록했다.


또한 가장 똑똑한 후보, 국민과 가장 가까운 후보, 최고의 대통령이 될 후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할 후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도 셰인바움이 1위로 나타났다.


또한, 세 후보 중 모레나 후보가 “변화를 더 많이 대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가장 정직하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높았다.


응답자의 20%만이 셰인바움 후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46.3%는 갈베스 후보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여당 후보는 자신이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대통령이 시작한 이른바 멕시코의 4차 변혁을 이어갈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현재의 모든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지난 2월 의회에 제출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했다.


반면, 야 3당 연합후보인 갈베스는 현 정부가 마약 카르텔을 '총알이 아닌 포옹' 을 실패한 전략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집권하면 이같은 유약한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했다.


다른 여론조사는 어떤까?

Expansión Política 뉴스 사이트에서 발표한 최신 “Encuesta de Encuestas” 또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셰인바움은 56%의 지지율로 33%의 갈베스를 23% 포인트 앞서고 있다.

알바레스 마이네스는 8%의 지지율로 3위에 머물고 있다.


Expansión Política는 유권자의 의사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40개 이상의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해서 발표했는데 가장 최근인 지난 월요일 업데이트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 대선에서 쉐인바움 여당후보가 승리할 확률은 98%, 야당후보인 갈베스가 승리할 확률은 2%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Expansión Política는 "선거가 치러지기 전에 당선이 확정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정치적 역학의 맥락에서 거의 불가능한 확실성을 의미한다"면서 "여론조사의 확률적 수치일 뿐 승리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혀 개표까지는 유동적이라는 의미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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