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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20% 인상된다"



"역사적인 일입니다" AMLO 멕시코 대통령이 임금 20%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부 출범 초기에 최저임금을 실질적으로 두 배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한다는 의미에서 역사적인 일" 이라면서 집권 5년을 맞아 '또 하나의 좋은 소식'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이 언급한 최저임금 인상은 내년 2024년 1월 1일부로 공식적으로 적용하게 되는데 노동계 와 재계는 이같은 인상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대통령 취임 당시 최저임금은 하루 88페소, 월 2,687페소였는데 내년 1월1일부터 하루 249페소, 월 7,508페소에 이르게 된다. 정확하게는 248페소, 93센타보가 된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북부 국경 자유 구역은 2018년 88페소에서 내년 1일부터 하루 375페소, 월 11,403페소로 인상됐다.


이번 인상안을 두고 그동안 재계와 노동계는 첨예하게 대립해 왔었는데 노동계는 20% 이상을 재계는 20% 이하를 마지노로 협상을 벌여왔었는데 정부의 입김으로 결국 재계가 양보한 20%로 확정된 것이다.


대통령은 노동계 및 기업의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차기 정권에서도 이같은 협조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는 말로 자신의 임기 마지막 최저 임금 인상안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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