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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가 통계청, 2022년 3%의 경제 성장 예측


멕시코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 규제로 인해 2020년에는 GDP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2021년부터 작년까지 2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국가 통계청 INEGI에 따르면, 지난해 GDP가 연간 기준으로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1% 성장 전망치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특히, GDP가 2020년 8.5% 수축에서 반등함에 따라 2021년 5% 성장에 이어 2022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는데 이 수치는 2022년 4분기 잠정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2월 24일 최종 데이터가 발표될 때 변경 될 가능성은 있다.

지난해 기록한 3% 성장은 멕시코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알프레도 쿠티뇨(Alfredo Coutiño) 중남미 담당 이사는 “멕시코 경제가 예상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지만 3% 성장에는 멕시코 중앙은행이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여 높은 금리 등, 통화 정책을 긴축 모드로 유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멕시코 중앙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2022년에 금리를 사상 최고치로 인상한 바 있는데 미국 시장과 가까운 멕시코로 기업을 이전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가브리엘 요리오(Gabriel Yorio) 재무부 차관도 “소비와 민간 투자가 최근 몇 달 동안 경제에 도움이 되었고 더 높은 임금과 개선된 노동 조건은 올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INEGI(멕시코 통계청)의 2022년 4분기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GDP는 3분기 대비 0.4%, 2021년 마지막 3개월 대비 3.6% 성장했다. 농업 부문은 연간 기준으로 6.3% 증가하여 4분기 성장을 이끌었는데 제조업 부문도 3.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넥스 금융 그룹의 경제 분석 부국장인 자네스 퀴로즈(Janneth Quiroz)는 “최신 데이터에 비추어 볼 때 스태그플레이션(고인플레이션, 저성장, 고실업)이 경제를 괴롭힐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제거됐다” 면서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2023년에는 둔화가 예상되지만 멕시코는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멕시코의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1.7%로 상향 조정했으며, 세계은행은 "제한적인 통화 조건, 조금씩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수출 감소를 이유로 올해 성장률을 0.9%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멕시코 연방 정부는 2023년에 3%의 성장은 무난히 이룰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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