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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멕시코시티 지하철 3호선 버스, 무공해 친환경 전기차로 운행


공기가 탁하기로 유명했던 멕시코시티가 그동안의 오명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데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이 바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이었다. 그런데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완전한 무공해 차량인 전기 차량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이 앞으로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Tenayuca 역에서 Mexico City의 Etiopía 역까지 운행하는 Metrobús 대중 교통 시스템의 3호선은 이제 완전히 전기 동력으로만 운영하게 된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는, 멕시코시티를 포함하여 거의 100개에 달하는 세계 도시의 시장 네트워크인 'C40' 에 따르면 멕시코 시티는 현재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굴절식 전기 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티 시장은 지하철 버스인 Mertp bus의 전동화는 그녀에게 개인적이고 학문적인 꿈의 실현이라고 할 정도로 큰 애착을 가지고 추진해 왔던 사업이었다.


시장은 멕시코시티의 그루포 모델로(Grupo Modelo) 에서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개장식에서 "2020년부터 시작된 Metrobús의 전기 동력화는 2035년까지 시내에서 운용되는 지하철 버스를 모두 친황경으로 전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버스는 57킬로와트 배터리가 있어 한 번 충전으로 8회까지 운행할 수 있는데 새로 도입된 60대 차량은 연간 7,5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9억 페소(약 4,900만 달러)가 투입이 되었는데 Federal Electricity Commission과 민간 기업인 Mobility ADO 및 Yutong이 참여했다.


Metrobús 3호선은 매일 평균 200,000명의 승객들을 수송하게 되며 Metro, Tren Ligero, Cablebús 및 Trolebús와 같은 멕시코 시티의 기존 전기 운송 시스템과 모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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