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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도 카지노 열풍, 1인당 일일 지출액 50% 증가



멕시코도 점차 카지노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1인당 지출 평균비용이 거의 50%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방문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 500만명이 카지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에서 카지노장 개설은 상당히 까다롭다. 규정과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즉, 국내에서 운영되는 게임룸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과 지출 금액이 증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에서 1인당 일일 평균 비용은 지난 7년 동안 320페소에서 480페소로 50% 증가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40세 이상의 멕시코 여성이 주요 고객이라는 점이다.


특히, 3명 중 2명은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자주 카지노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소 1년에 한 번씩 카지노를 즐기러 온 사람은 5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30년에는 1000만명이 카지노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지노장을 찾는 사람 대부분은 '슬롯머신'을 이용하는데 전체 방문객 중 약 80%가 이에[ 해당한다. 기계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1인당 평균 2시간 45분에 이른다.


슬롯머신에 이어 배팅의 12%는 룰렛 외에 바카라, 블랙잭 등 게임 테이블에서 이루어지며, 나머지는 라이브 스포츠 배팅이나 빙고와 관련이 있다. 가상 카지노의 경우 대부분의 베팅이 스포츠에 이루어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005년 38명의 허가 보유자에게 872개의 카지노장 허가를 내주었지만 실질적으로는 29개 주에서 425개 카지노만 개장을 했는데 아직도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카지노장이 447개 있다는 뜻이다.


카지노를 개장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연방정부에서 허가를 했지만 해당 지방자치정부에서 토지사용 허가를 잘 내주지 않고 있는 점이다.


현재까지 Baja California가 44개로 가장 많은 수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멕시코시티가 35개로 그 뒤를 따른다. 이어 누에보 레온 33개, 소노라 32개, 할리스코 29개, 멕시코 주가 28개, 베라크루스 주가 21개로 나타났다.


카지노가 성업을 누리면서 기계판매도 크게 늘어났는데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평균 10~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티후아나, 칸쿤이 장비 판매에 가장 좋은 시장으로 업계에서는 보고있다.


이와 관련, 비디오 빙고 등 카지노 게임을 제공하는 회사 대표는 "허가를 받는 것이 다소 지루하고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멕시코 시장은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긍정적이다.


반면, 가장 최근까지 신규 객실 개장에 대한 인가가 없어 정체될 위험이 있는 분야인 카지노의 성장에 반하는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한다.


도박 및 사행성 종목인 카지노 설립은 헌법 제 73조에 의해 반드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업종으로 정해져 있는데 2004년에 게임 및 경품 행사에 관한 연방법 규정이 발표되었으며 이후 2012년 10월과 2013년 같은 달에 일부 규정이 수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멕시코는 여느나라와 다르게 도박 중독에 대한 법률 규정이 없다.

실제, 멕시코 보건부는 지나친 도박에 집착하는 경우에도 이를 '중독'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전무한 상태다.


국제 연구에 따르면 카지노에 가는 인구의 0.6%에서 2% 사이가 도박 중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멕시코는 잠재적으로 문제가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카지노 직원이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돌보는 기관의 전화번호가 적힌 표지판을 업장 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책임을 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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