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번째 TV토론이 열렸다. 인터넷 장애에도 불구하고 최근래 30년 동안 가장 많이 시청율을 기록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청자는 1,618만명에 이르렀고 이가운데 1,370만명이 유권자에 해당하는 연령으로 나타나 이번 대선에 나타난 관심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대선토론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스페인어에 익숙하지 않은 원주민과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언어도 내보내면서 더욱 많은 유권자들이 TV를 시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시 토론 위원회(Temporary Debates Commission) 위원장인 험프리(Humphrey)는 "이번 일요일 토론이 첫 번째 토론의 시청자 수 200만 명을 넘어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한 토론이 되었다"면서 “이번 2차 토론을 시청한 시청자는 1610만명, 법정 연령인 137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멕시코 TV토론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한 토론이자 1차 토론을 뛰어넘는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HR Ratings Media 회사의 측정에 따르면 각 유권자는 평균 38분 동안 토론을 시청했으며 450만 명이 공영 TV 채널에서 시청하는 것을 선호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주제는 13점의 평점을 받은 '인프라 및 개발'이었으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은 12.9점, “빈곤과 불평등”은 12.8, “경제 성장, 고용, 인플레이션”이 11.2에 도달했다.
중앙선관위(INE)에 따르면, 시청자의 55%가 여성이고 49%가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받았으며 60%가 직업을 갖고 있고 76%가 스마트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4%는 ABC+ 사회 경제적 수준이고 동일한 비율이 주부였다.
43%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고 22%는 젊은이가 있는 가족에 속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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