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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까지 나섰지만.., 토지 분쟁으로 오하카 고속도로 지연



내륙 도시 오아하카에서 태평양 연안의 주 해변 관광 지역에 이르는 오아하카 주의 새로운 고속도로는 완공을 얼마 안 남겨 놓고 두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 의해 봉쇄 되면서 지금까지도 계속 지연되고 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번 주 초 트위터를 통해 "이 작업을 마칠 수 있는 거리가 15km 남아 있지만 Sola de Vega와 San Vicente Coatlan 사이의 오래된 농업 갈등이 위태롭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두 고지대 공동체 대표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양측에 좋은 제안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부는 새로운 경로, 즉 우회로를 만들 것" 이라고 압박했다.


해당 고속도로는 애초 2009년에 공사 계약이 체결된 이후 약 20년 동안 토지문제로 해결이 되지 않았으며 결국, 시공업자는 권리를 다른 회사에 양도했다.


인수받은 회사도 2016년까지 공사 진척이 없자 결국 국가 인프라 기금(Fonadin)에서 맡았지만 지금까지 같은 문제로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전체 공사구간에서 약 절반 정도가 완공된 상태다.

최초 계획 대로라면 2015년 7월에 완공이 목표였지만 이 기간은 계속 늘어나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작년 8월까지만 해도 타협의 가능성이 있어 작년 말까지는 개통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폭 12미터의 2차선 고속도로로, 약 102킬로미터에 걸쳐 있으며 위험한 산악 도로였던 131번 고속도로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될 예정이었다.



새로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 오아하카에서 해안 목적지인 바이아스 데 화툴코(Bahias de Huatulco)와 푸에르토 에스콘디도(Puerto Escondido) 까지의 이동 시간을 기존의 6~8시간에서 2~3시간으로 단축된다.


한편, 지역사회가 분쟁을 중단한다면 재정적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뜻일 대통령 직접 당사자들에게 제안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양측의 대립으로 보아 쉽지는 않아 보인다. 전체 고속도로는 10개의 교량과 3개의 터널, 2개의 요금소로 구성되며 완공되면 하루 4,253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바랑카 라르가(Barranca Larga)의 요금 광장은 38%밖에 완성되지 않은 상태며 이 광장에는 주방위군 기지, 태양열 농장, 행정 건물, 관제 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만약,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6개월 이내에 공사는 완공돼 유명 관광지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창출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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