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주에서 가장 기대되는 투자 중 하나는 Tesla의 "기가팩토리"다. 누에보레온 주는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패키지의 일환으로 현장 인프라 작업을 시작했다. (사무엘 가르시아/X)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ía )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니어쇼어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의 일환으로 아나후악(Anáhuac) 또는 푸에르토 콜롬비아(Puerto Colombia)의 국경 지자체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이 지역은 누에보레온(Nuevo León)과 텍사스주 라레도(Laredo)를 연결하는 국경 연대의 다리가 있는 곳이다.
인센티브에는 부가가치세 VAT 및 소득세(ISR) 면제와 급여세 및 재산세 할인이 포함되어 있다.
투자자는 디지털 서류 제출 시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 며 "오하카, 베라크루즈와 마찬가지로 누에보레온도 아나후악에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의 허브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 이라고 가르시아 주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밝혔다.
주지사는 또한 "인센티브를 통해 콜롬비아-솔리다리다(Colombia-Solidaridad) 다리를 8개에서 16개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며, 몬테레이와 누에보 라레도 시를 연결하는 글로리아 콜롬비아 고속도로의 개통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니어쇼어링을 통해 누에보 레온 북부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산업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추가 유인책을 내놓은 것이다.
가르시아 주지사가 니어쇼어링을 촉진하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월, 가르시아 정부는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기가팩토리'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테슬라에 1억 5,3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센티브에는 전기, 수도, 교통 인프라 및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기 위한 세금 감면 혜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가르시아 주지사는 테슬라가 올해 1분기에 공장을 착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멕시코 시장 분석 회사 Solili에 따르면 몬테레이는 2023년 멕시코에서 건설 성장률 1위에 오른 도시인데 니어쇼어링(nearshoring)을 그 첫번째 이유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