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의 멕시코 계열사가 누에보레온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고 전기차를 전국에 보급하기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업체인 Centro Electric Group의 수입 및 유통업체인 Centro Automotive Mexico는 몬테레이 국제공항의 OMA VYNMSA 에어로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1만436㎡ 규모의 최첨단 시설 공사가 시작돼 2023년 2분기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3년에 걸쳐 투자되는 2억 달러는 배터리 제조 시설과 회사가 멕시코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Centro 전기 그룹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다양한 소형 및 대형 EV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기업과 정부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번 달에 멕시코에서 첫 차량 생산 공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테슬라도 같은 누에보 레온 지역이며 생산된 차량을 실어나를 전용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