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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248.93 에서 $278.80페소로 12% 인상, 1월1일부터 적용

작성자 사진: 멕시코 한인신문멕시코 한인신문


멕시코 정부가 내년(2025) 최저 임금을 올해 $248.93에서 12% 인상된 $278.80페소로 결정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Claudia Sheinbaum Pardo) 대통령이 이끄는 연방정부는 일반 최저임금을 12% 인상하기로 기업 및 노동계와 합의했으며, 이는 2025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근로자, 고용주, ​​정부 간의 삼자 합의의 결과로 일반 최저 임금은 하루 248.93페소에서 278.80페소로, 월 약 8,364페소로 인상된다. (북부 국경 자유지대에서는 하루 374.89페소에서 419.87페소로 인상)


멕시코 고용주 연맹(Coparmex)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독립 회수 금액(MIR) 12.85페소와 인플레이션 요소 6.5%를 적용한 액수로 알려졌다.


근로자가 근무일 동안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 받아야 하는 최소 금액인 최저 임금 인상으로 근로자 가족들의 삶이 개선 될 것으로 정치권은 기대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인상 범위에 대한 결정이 경제의 중추로 간주되는 영세 중소기업(SME)의 급여 인상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 사이의 균형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은 전문직에도 적용이 되는데 최소 전문 급여, 즉 전문 기술자가 업무 수행을 위한 출발점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에도 해당이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방 노동법 제93조에 규정된 전문 최저 임금은 하나 또는 여러 지리적 적용 영역 내에서 결정된 경제 활동, 전문직, 무역 또는 특수 업무 분야의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최저 임금이다.


한편, 멕시코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면서 매년 최저임금 인상을 직전 년도의 인플레이션보다 더 높은 수치로 올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2024년 11월 인플레이션은 4.45%로 연간 전체 평균도 이 수준과 엇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는 거의 3배에 가까운 12%의 임금 인상을 하면서 기업체들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민들이 채용하는 주요 직종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은 다음과 같다.

(법정 근로시간은 주당 48시간, 1일 8시간 근로 기준)


요리사 $325.71

카운터직원 $289.24

웨이터 $278.80

가정부 $303.07

운전사 $328.23



아래는 멕시코 연방정부가 공식 발표한 인상된 직종별 최저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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