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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됐던 Michoacán州 Cotija 여성시장 무사히 돌아와..



지난 토요일(9월23일) 카르텔 조직에 납치됐던 여성시장이 무사히 구조됐다. 납치된지 3일 만이다.


납치 조직이 멕시코 최대 범죄 카르텔인 '신세대 카르텔'이어서 생존 여부를 두고 큰 우려를 낳았지만 무사히 돌아온 것이다.


특히, 자신들이 추천한 인물을 시 경찰국장에 임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납치를 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조그만 소도시에 경찰 책임자를 범죄 조직이 추천하는 인물을 임명하라는 요구를 여성시장은 그동안 강하게 거부해 왔었다.


경찰과 軍이 합동 작전을 펼쳤지만 행방이 묘연했던 여성 시장은 미초아칸과 할리스코 주의 경계에 있는 Jiquilpan y Cotija 지방 자치 단체 사이에 위치한 한 마을에 버려져 있었다.


거의 오지에 버려진 채로 도로를 지나가던 버스에 올라타면서 경찰에 연락, 구조됐다.


이 지역은 할리스코 카르텔 - 신세대 카르텔이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실종과 살인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죽음의 지역' 이라는 위험한 곳이다.


야당인 Pan당 소속으로 2021년에 시장으로 선출되어 지역을 맡아왔다.


구출 된 후 "경찰과 검찰, 군 당국에 감사드린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 시장은 곧바로 가족들과 재회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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