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자라면 사기, 수집, 광고, 음란물 등 끊임없이 걸려오는 전화나 메시지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다. 이제 이같은 사기성 통화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를 위해 멕시코 소비자 보호기관인 Profeco는 Altan Redes, Alestra Servicios Móviles, AT&T, Izzi mobile, Telcel 및 Movistar와 함께 "이동 통신에서 스팸 방지를 위한 조치"라는 계약을 체결했다.
휴대폰 스팸을 근절하기 위해 휴대폰 회사에서는 연방 소비자 보호국(Profeco)과 협력하여 사용자가 원치 않거나 원치 않는 메시지를 받지 못하도록 차단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따르면, 통신회사는 메시지를 보내려는 대규모 사용자의 법적 신원을 사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이를 차단하게 된다. 즉, 불법성이 확인되면 아예 차단을 시키는 방식이다.
'스팸'이란 최종 수신자가 수신을 원하지 않거나 계속 수신하기를 원하지 않는 전자적 통신 유형을 말하는데 이와 관련, Profeco는 홍보나 마케팅을 위한 정보 수집이나 속이기 위한 전화나 메시지 일 경우 모두 사전 차단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연방소비자검찰청(Profeco)의 수장, David Aguilar Romero, 전국통신협회(Anatel)의 총책임자 Gabriel Székely 및 각 통신사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스팸' 에 해당하는 통신은 원천 차단되면서 그동안 이로인한 스트레스에서 크게 해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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