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의 새로운 국영 항공사인 멕시카나(Mexicana)항공사가 장거리 지방 기준, 거의 버스값에 해당하는 초저렴 항공권 가격을 내놓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1,000페소 미만의 항공권을 포함하여 곧 취항하게될 14개 국내 목적지 일부에 대한 항공권을 특별가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할인 대상 도시에는 멕시코시티의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AIFA)에서 출발하는 게레로주, 할리스코주, 타마울리파스주의 도시가 포함되어 있다.
아카풀코 행 항공편은 세금 포함 769페소, 익스타파-지와타네호(Ixtapa-Zihuatanejo) 행 572페소, 과달라하라 행 489페소부터 시작된다.
툴룸 공항, 마야 열차, AIFA를 운영하는 국방부(Sedena)가 운영하는 이 항공사는 무료 좌석 지정, 음료, 기내 반입 수하물, 개인 물품 최대 10kg, 위탁 수하물 최대 25kg을 제공하고 있다.
기내 또는 화물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도 가능한데 이경우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한때 멕시코의 대표 항공사였던 멕시카나(Mexicana) 는 12월 26일 퀸타나루주 툴룸행 첫 항공편을 취항하며 운항을 재개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항공사가 다른 상업 항공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선 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실제 가격만 놓고 보면 매우 저렴한 것이 사실이다.
멕시카나는 툴룸(Tulum) 외에도 멕시코시티 허브에서 Tijuana, Monterrey, Puerto Vallarta, Mérida, Mazatlán, Campeche, Chetumal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Nuevo Laredo, Tamaulipas- Uruapan, Michoacá- Huatulco, Oaxaca, Ciudad Ixtepec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편도 제공할 계획이다.
티켓은 멕시카나 웹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