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시민 경찰대 어제 송년 모임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반드시 신고” 당부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 경찰대의 송년모임이 호텔 갤러리아에서 어제 열렸다. 홍성화 대사를 비롯 시민경찰대원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멕시코시티 경찰청 측에서는 Mtra.Azucena Sanchez Mendez 멕시코시티 경찰청 차장을 비롯하여 교민들의 거주 및 활동하는 주요구역별 경찰 책임자급 등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홍성화 대사는 “멕시코에는 많은 훌륭한 경찰들이 있어 우리 한인사회는 그런 경찰들을 믿고 신뢰를 한다” 면서 특히 “한국 업체들의 멕시코 진출이 많아지면서 한인사회가 점점 커져가는 만큼 연방경찰의 지원으로 지금처럼 한인사회와 멕시코 경찰이 좋은 관계를 유지되기를 희망한다” 고 관심과 협조를 뜻하는 덕담을 건넸다.

 

이에 시티 경찰청 차장은 모임에 초청해준데 대한 사의를 표명한 후 “앞으로 더욱 발전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는 답례의 뜻을 나타냈다.

구역별 경찰 책임자들은 자신들이 맡은 지역의 현 치안상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려했던 큰 사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아 대체적으로 현재까지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안정돼 있으며 특별한 징후는 없다”는 말로 연말 민생치안을 우려하는 교민들을 안심시켰다.

 

특히 얼마 전 일어난 모 교민의 자동차 도난사건을 예로 들면서 “소나로사에는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으므로 비교적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잡기가 쉽다” 면서 “도난이나 강도를 당했을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알려줄 것” 을 당부했다.

I'm a paragraph. Click here to add your own text and edit me. I’m a great place for you to tell a story and let your users know a little more about you.

한편 센트로 Calle Apartado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한국인을 상대로 현지인 조직 폭력배들의 현금 상납을 강요하는 불법행위와 관련 “들어서 알고 있다“ 면서 ”피해(협박)를 당한 한국 교민이 있다면 신고해 줄 것“ 을 요청했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게 된다” 는 지적에 대해 “쉽게 보복하지는 못한다” 면서 “신고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경찰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는 말로 적극적인 신고정신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I'm a paragraph. Click here to add your own text and edit me. I’m a great place for you to tell a story and let your users know a little more about you.

I'm a paragraph. Click here to add your own text and edit me. I’m a great place for you to tell a story and let your users know a little more about you.

I'm a paragraph. Click here to add your own text and edit me. I’m a great place for you to tell a story and let your users know a little more about you.

 

문제가 된 해당지역은 주변 폭력배들이 한국인 가게만 찾아다니면서 연말까지 적게는 1만여 페소에서 사업규모에 따라 3만여 페소씩 현금을 내어놓을 것을 공공연하게 협박하고 있어 교민들이 전전 긍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경찰대가 지역 경찰과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며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은 믈론 경찰들도 적극적인 교민보호에 나서겠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어 위축되어있는 교민들에게 위안이 될 전망이다.

 

저녁 식사를 겸한 이날 송년모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시민경찰대 측에서 마련한 한국 교민들에 대해 다가오는 2015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 됐다.

 

-취재기자

포토 갤러리

bottom of page